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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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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최다 11회 우승 기록을 가진 전설 빌 러셀이 88세에 생을 마감했다.

러셀의 유족은 1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러셀의 타계 소식을 알렸다.

1950~1960년대 NBA를 대표하는 선수였던 러셀은 챔피언에 무려 11차례나 올랐다. 개인 최다 기록이다.

농구의 세계화를 이끈 스타 마이클 조던이 등장하기에 앞서 윌트 체임벌린과 NBA를 양분했던 레전드로 꼽힌다.

샌프란시스코 대학을 거쳐 195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세인트루이스 호크스에 지명된 그는 바로 보스턴 셀틱스로 트레이드돼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1956년부터 1969년까지 줄곧 보스턴의 유니폼을 입고, 11차례나 파이널 정상에 섰다.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5차례 선정됐고, 12차례 NBA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1963년에는 올스타전 MVP를 받았다.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린 그를 기려 NBA 사무국은 2009년부터 파이널 MVP를 '빌 러셀 트로피'로 불렀다.

러셀은 은퇴 이후 보스턴 셀틱스, 시애틀 슈퍼소닉스,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감독을 지내기도 했다. 보스턴에서 두 차례 우승을 지휘했다.

1975년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고, 2021년에는 감독으로 헌액됐다.

러셀이 주로 활동한 시기는 미국 사회 전반적으로 인종차별이 극심하던 시기다.

그는 흑인 선수를 비롯해 미국 사회의 흑인들의 인권과 처우를 위해 앞장섰던 인물로도 평가된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11년 러셀에게 자유의 훈장을 수여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러셀은 승리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았다. 코트 안에서 그는 역사상 최고의 챔피언이었고, 밖에선 마틴 루터 킹 목사, 무하마드 알리(복싱선수)처럼 민권의 선구자였다"고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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