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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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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023시즌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성현이 투어 데뷔전 1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안병훈도 김성현과 동타를 이루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김성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버라도 리조트 엔 스파에서 열린 포티넷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를 적어냈다.

김성현은 경기 후 "초반에 1~2번 홀에는 긴장이 됐고 버디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긴장이 풀렸던 것 같다"며 "내일 2라운드는 코스가 조금 더 딱딱해질 것 같다. 캐디랑 상의해서 세컨샷이나 공략들을 신경 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1년 만에 PGA 투어에 복귀한 안병훈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기록하며 김성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안병훈은 "오늘 전체적으로 다 괜찮아서 그런지 6언더를 칠 수 있었다. 퍼터 덕분에 3~4타 정도는 줄일 수 있었다"며 "드라이버는 생각보다 잘 안 맞아서 남은 3일 동안은 드라이버가 조금 더 잘 맞았으면 좋겠다. 퍼터는 계속 이 정도로 유지하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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