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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4295




[포토]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 빨리 뒤집어야...
하나원큐의 이훈재 감독 2020.10.19.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부천=스포츠서울 남서영 인턴기자] “점수를 매기기 힘들지만, 후하게 줄 수는 없다.”

지난 26일 청주 국민은행과 용인 삼성생명 경기를 끝으로 2020~2021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1라운드가 마무리됐다. 국민은행, 아산 우리은행, 인천 신한은행이 공동 1등에 올랐고, 나머지 세 팀이 공동 4위로 어느 팀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그중 부천 하나원큐는 2승 3패를 기록하며 공동 4위가 됐다. 개막 첫 경기에서 신한은행에 55-73로 대패를 당한 것이 뼈아팠다.

하나원큐는 28일 홈에서 신한은행을 다시 만났다. 경기 전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은 “첫 게임 단추를 잘못 끼웠다”며 신한은행과의 경기 결과를 아쉬워했다. 이 감독은 “수비, 공격 모두 문제점이 많은 경기였다”며 “수비에서는 상대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허용했고, 공격은 정적이어서 활발한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원큐는 첫 경기 아픔을 딛고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이 감독은 “잘 되길 바란다. 연습 열심히 했다”며 “선수들도 정신력으로 무장했으니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라운드를 했으니까 상대 팀 장단점 파악이 가능했다. 상대팀보다는 우리팀이 안됐던 것을 코치들과 상의해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브레이크 기간 중점 상황에 대해 밝혔다.

하나원큐는 지난 24일 우리은행전 26연패 고리를 끊었다. 이 감독은 “개인적으로 우리은행을 이겨보고 싶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빠르게 이겼고, 그 부분을 가장 좋게 생각한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됐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 감독은 “목표였던 승수를 쌓지 못했고, 상대에게 무기력하게 졌다. 점수를 매기기 힘들지만, 후하게 줄 수 없다”고 1라운드를 총평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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