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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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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만만치 않은 저력으로 포르투갈을 긴장하게 했던 가나의 시선이 이제는 한국으로 향한다.

가나는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974에서 벌어진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포르투갈에 2-3으로 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1위에 자리한 가나는 이번 대회 본선에 나선 32개국 중 가장 순위가 낮아 H조 최약체로 꼽혔다.

그러나 첫 경기부터 예상을 뒤엎었다.

비록 이날 패했지만 FIFA랭킹 9위의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쉽게 물러나지 않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오토 아도 가나 대표팀 감독은 "세계 수준의 팀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우리는 용감했다"고 선수들을 감싸안았다.

그러나 불만도 숨기지 않았다.

가나는 이날 전반 상대 크리스티아두 호날두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 실점을 했는데, 아도 감독은 페널티킥 판정 자체에 대해 비난했다.

"그것은 정말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언급한 아도 감독은 "(페널티킥을 선언한 이유를) 심판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다. 왜 비디오판독(VAR)을 하지 않았는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심판의 선물이었다"고 강도 높은 비난을 하기도 했다.

첫 경기 패배에 더욱 전의가 불타오른 가나는 28일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16강 진출에 대해 "기회가 있다"며 희망을 놓지 않은 아도 감독은 "만약 한국전에서 승리하고, 포르투갈이 우루과이를 이기면 우리는 조 2위가 될 수 있다. 큰 기회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을 이기는 건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그들은 매우 좋은 팀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겨야 한다. 압박감이 있지만, 그건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힘주어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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