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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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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신영철 감독이 코로나19로 결장했음에도 리그 1위 대한항공을 꺾었다.

우리카드는 14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전 홈경기에서 3-2(22-25 26-24 25-22 22-25 21-19)로 이겼다.

2연패를 끊은 리그 4위 우리카드는 12승9패 승점 32점으로 3위 OK금융그룹(승점 33점)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3연승이 끊긴 대한항공은 18승4패 승점 53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우리카드 아가메즈가 후위 공격 7개와 블로킹 3개 포함 25점을 올렸다. 나경복은 블로킹 4개 포함 23점으로 뒤를 받쳤다. 김완종이 13점, 김지한이 12점을 각각 올렸다. 박준혁과 황승빈은 나란히 블로킹 3개씩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에서는 링컨이 후위 공격 12개와 서브 에이스 9개 포함 44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한용이 12점을 기록했다.

1세트는 원정팀 대한항공이 챙겼다. 22-22에서 우리카드 김지한이 서브 범실을 했다. 이어 우리카드 황성빈의 토스가 낮았고 아가메즈는 페인트를 시도했지만 대한항공 정지석이 블로킹해냈다. 이어 대한항공 조재영이 우리카드 나경복의 퀵오픈 공격을 블로킹하며 세트를 끝냈다.

2세트는 홈팀 우리카드가 듀스 접전 끝에 가져갔다. 24-24 상황에서 대한항공 정지석의 후위 공격이 네트에 걸렸다. 이어 대한항공은 링컨과 세터 한선수가 부딪히는 등 혼선을 빚었고 이를 틈타 김지한이 퀵오픈 공격을 코트에 꽂으며 세트를 마무리했다.

3세트도 우리카드가 따냈다. 왼쪽 어깨 부상을 호소하던 나경복은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나경복은 22-22에서 후위 공격을 성공시켰다. 이어 대한항공 링컨의 퀵오픈 공격은 밖으로 나갔다. 한선수는 토스 과정에서 범실을 하며 마지막 점수를 우리카드에 헌납했다.

4세트는 대한항공이 챙겼다. 18-18에서 링컨이 연속 서브 에이스로 앞서 나갔다. 우리카드는 정성규의 서브가 네트에 걸린 것이 뼈아팠다. 나경복의 퀵오픈 공격을 김규민이 블록킹하면서 세트를 끝냈다.

5세트에서는 듀스 접전이 벌어졌다. 19-19에서 나경복이 블로킹을 하던 김규민을 상대로 후위 공격에서 쳐내기에 성공했다. 20-19에서 랠리가 이어지던 중 대한항공 정한용의 디그가 길었고 이를 우리카드 박준혁이 바로 상대 코트에 꽂으며 경기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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