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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80765




ATP 파이널스 역대 챔피언
올해로 50년째를 맞은 ATP 파이널스 역대 챔피언들. 출처=ATP 투어 인스타그램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더 오투(O2) 아레나에서 시작되는 2020 ATP(남자프로테니스) 파이널스에서는 주목할 10가지가 있다. ATP는 14일 이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이번 ATP 파이널스는 런던에서 열리는 12번째이자 마지막대회다. 내년부터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대회가 열린다.

■ 조코비치, 페더러의 6회 우승에 도전
올해 개인통산 6번째 연말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한 노박 조코비치(33·세르비아). 그는 로저 페더러(39·스위스)의 ATP 파이널스 6회 우승(역대 최다)에 도전한다. 조코비치는 2008년 상하이, 2012~2015년 런던에서 통산 5차례 ATP 파이널스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36승14를 기록중이다.

■ 나달의 16전17기?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34·스페인)은 생애 첫 ATP 파이널스 우승에 도전한다. 그는 이 대회 16회 연속 출전했으나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2010년과 2013년엔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나달은 이 대회 사상 가장 나이가 많은 챔피언이 되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

■ 지난해 결승에 오른 팀, 이번엔 우승?
세계 3위 도미니크 팀(27·오스트리아)은 지난해 ATP 파이널스 조별리그에서 페더러와 조코비치를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우승하지는 못했다. 올해 US오픈에서 생애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획득한 팀은 ATP 파이널스 첫 우승을 노린다. 팀은 오스트리아 선수로는 역대 최다인 5번째(2016~2020년)로 이 대회에 출전한다.

■ 메드베데프의 매직?
세계 4위 다닐 메드베데프(24·러시아)는 지난해 ATP 파이널스에 데뷔해 조별리그에서 3패를 당했다. 그러나 그는 올해 더 많은 추진력을 가지고 대회에 나선다. 지난주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에서 자신의 3번째 마스터스 1000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는 2005~2009년 5연속 출전한 니콜라이 다비덴코 이후 ATP 파이널스에 출전하는 첫번째 러시아인이다.

■ 츠베레프 2번째 우승 도전
세계 7위 알렉산더 츠베레프(24·독일)는 2018년 ATP 파이널스 챔피언이다. 당시 그는 조코비치, 페더러, 나달을 상대로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승리를 유일한 선수다. 그는 단일 대회(마드리드의 다비드 날반디안, 토론토의 앤디 머레이)에서 ‘빅3’를 꺾은 세 번째 선수다. 츠베레프는 최근 독일 쾰른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에서는 결승까지 올랐다. 또한 US오픈에서도 결승까지 진출했다.

■ 치치파스 타이틀 방어?
세계 6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22·그리스)는 지난해 ATP 파이널스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첫번째 넥스트 제너레이션 ATP 파이널스 챔피언이다. 2001년 20세의 레이튼 휴잇(호주) 이후 ATP 파이널스 최연소 챔피언이었다. 치치파스는 조코비치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번 우승한 이후, ATP 파이널스 타이틀을 방어하는 첫번째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막차 탄 ‘작은 거인’ 슈와르츠만
올해 ATP 파이널스 막차를 탄 선수는 세계 9위 디에고 슈와르츠만(28·아르헨티나)이다. 그는 2013년 후안 마르틴 델포트(아르헨티나) 이후 이 대회에 출전하는 첫 남아메리카 선수다. 키 1m70으로 이번 대회 출전하는 선수 중 최단신이다.

■ ‘레드-핫’ 루블레프
세계 8위 안드레이 루블레프(23·러시아)는 올해 ATP 투어 단식에서 5개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고, 40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루블레프만큼 자신있는 선수도 없을 것이다. 루블레프와 메드베데프는 예브게니 카펠니코프와 마라트 사핀(2000년) 이후 같은 해 ATP 파이널스에 출전하는 두번째 ‘러시아 듀오’다.

■ 첫번째 복식 챔피언의 탄생
올해 ATP 파이널스에서는 처음으로 복식 챔피언이 탄생한다.

■ 굿바이! 런던
이번 대회는 O2에서 열리는 12번째 대회이자 최종판이다. 런던보다 더 길게 대회를 개최한 도시는 1977~1989년까지의 뉴욕시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렸다. 런던에서는 7명의 단식 우승자가 나왔는데, 이 중 3명(조코비치, 츠베레프, 치치파스)는 올해에도 출전한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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