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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8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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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람 | 대한수영연맹 제공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대한민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22·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이어 이듬해 도쿄까지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우하람은 14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1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이틀째 남자 3m 스프링보드에서 1~3차 경기 결과 총합 1294.45점으로 우승하며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태극마크를 지키게 됐다.

2위는 현 대표팀의 맏형인 김영남(제주도청)이 1268.15점으로 차지하며 오랜 기간 싱크로 호흡을 맞춰온 우하람과 내년에도 진천선수촌에서 함께한다.

지난해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3m 스프링보드 부문 전체 4위에 올라 한국이 상위 12명의 국가에 주어지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 우하람은 내년에도 국가대표 자격을 유지하게 되어 자력으로 도쿄올림픽 남자 3m 스프링보드에 나서게 되면서 수영 종목 통틀어 최초로 도쿄 올림픽행을 확정 지었다.

최종 결과를 확인한 우하람은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코로나19로 훈련장 여건이 좋지 못해 선발대회 준비를 한 달 정도밖에 못 했는데 생각했던 만큼의 경기력은 나오지 않아 아쉽다”라면서도 “도쿄올림픽이 확정된 만큼 남은 기간까지 동작을 더 다듬고 훈련에만 집중해서 꼭 메달을 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훈련이 어려웠던 김영남은 “훈련 부족으로 본래 기량이 안 나와 난이도를 많이 낮춰 정확성에 신경 쓰며 좀 더 편안하게 뛰었는데 점수가 잘 나와 다행”이라며 “주종목인 플랫폼에서는 원래 기량만큼 다 보여주고 후회 없이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올림픽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김영남은 “리우 때도 하람이랑 같이 가자고 했는데 약속을 못 지켜 아쉬웠다”며 “내년 4월에 있을 다이빙 월드컵에서 마지막 출전권을 획득해 이번에는 꼭 같이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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