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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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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에서 첫날 서요섭(DB손해보험)·배용준(CJ온스타일)·장희민(DB손해보험) 등이 공동 선두로 나섰다.

서요섭은 13일 강원 춘천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공동 1위에 올랐다.

서요섭은 버디를 7개 잡아냈지만 보기를 2개 범했다.

지난해 2승자 서요섭 외에 신인왕 배용준, 지난해 1승자 장희민, 그리고 고군택(대보건설), 김승혁(금강주택)도 5언더파를 적어내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희민은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메인 스폰서 대회인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그리고 타이틀 방어전인 우리금융 챔피언십, 마지막으로 제네시스 챔피언십까지 3개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황도연과 전성현(웹케시), 김준성(team속초아이), 최민철(대보건설), 박성준(GTV) 등이 4언더파 공동 6위로 톱10 안에 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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