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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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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휘연 인턴 기자 = 독일 3부 리그 축구 경기가 심판을 향한 한 팬의 '맥주 난동'으로 중단됐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독일 츠비카우에서 열린 축구 경기가 퇴장하는 심판의 얼굴에 맥주를 뿌린 한 팬에 의해 중단됐다. 팬은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품고, 하프타임에 휴식을 위해 퇴장하는 심판의 얼굴에 맥주를 뿌린 것으로 추정된다.

사건은 독일 3부 리그의 츠비카우와 RW 에센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츠비카우의 홈구장인 GGZ 아레나에서다.

전반 19분 츠비카우의 공격수 노엘 아이힝거가 옐로카드를 받아 격화된 분위기 속에서 전반 36분 츠비카우의 공격수 도미닉 바우만이 선취골을 넣었다.

1-0으로 츠비카우가 앞선 상황, 전반 추가시간(46분)에 츠비카우 수비수 닐스 부첸이 과격한 행동으로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츠비카우의 요한 고메즈가 핸드볼 파울을 범해 에센의 사이먼 엥겔만이 페널티킥으로 득점해 경기는 동점이 됐다.

이후 하프타임에 심판이 휴식을 위해 퇴장하는 과정에서 츠비카우의 한 팬이 심판의 얼굴에 맥주를 뿌렸다. 각종 매체는 강등 위기에 처한 츠비카우의 팬이 심판 판정에 분노해 저지른 일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경기를 다룬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독일 누리꾼들은 "심판 판정에 불만을 가질 만했다" "무엇이든지 던질 대상이 될 사람은 없다, 충분히 경기 중단이 될 만한 상황" 등의 다채로운 반응을 보이며 경기 중단 사태에 대해 논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xaya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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