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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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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프로축구 K리그 2부 리그까지 관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부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선수들도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럽파 점검을 마치고 지난 26일 입국한 클린스만 감독은 당일 전주로 이동해 전북 현대-대전하나시티즌 경기를 관전하는 등 한국 내 자원 찾기에 주력하고 있다.

클린스만 감독은 입국 후 인터뷰에서 "아직 시간이 있기 때문에 6월 소집 명단 발표 전까지 최대한 많은 경기를 또 관전하며 선수들을 체크할 예정"이라며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이 새롭게 소집될 기회도 열려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클린스만 감독이 K리그2 경기를 관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클린스만 감독이 29일부터 순차적으로 K리그 경기를 관전하는데 이 경기 중에 2부 리그 경기도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클린스만 감독이 가장 눈여겨 볼 팀은 김천 상무로 예상된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권창훈은 최근 3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활약하며 4연승을 이끌었다. 공격수 김지현도 최근 3경기 2골로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미드필더 김진규는 6라운드 천안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데 이어 7라운드 부천전에서 김지현의 득점을 도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김진규는 올 시즌 8경기에서 2골 2도움 기록 중이다.

주장 이영재를 비롯해 조영욱, 원두재 등도 클린스만이 김천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선수들이다.

K리그2 9라운드 최우수선수를 차지한 부천FC 안재준 역시 주목할 선수다.

안재준은 지난 23일 충북청주FC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치며 부천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안재준은 이날 득점으로 K리그2 득점 공동 선두(5골)에 올랐다. 안재준은 3도움으로 도움 부문에서도 5위에 오를 정도로 물 오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FC안양과 경남FC를 거쳐 올 시즌 전남으로 이적한 하남도 올 시즌 예사롭지 않은 활약을 하고 있다. 하남은 6라운드 성남전을 시작으로 8라운드 김천전까지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하남은 2021시즌 안양 소속으로 16경기 3골, 2022시즌 경남 소속으로 19경기 2골을 넣었는데 올 시즌은 6경기 만에 3골을 넣는 등 향상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경남 공격수 원기종, 충남아산 수비수 장준영 등도 K리그가 선정한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거듭 올리며 순도 높은 활약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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