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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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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안타를 잇지 못했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11일) 경기를 하루 쉬고 돌아온 김하성은 최근 2경기 연속 안타의 흐름을 잇지 못했다. 무안타로 침묵하며 시즌 타율은 0.223로 떨어졌다.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 2사 2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7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팀이 3-5로 끌려가던 9회초 타순이 돌아왔지만 김하성은 대타 맷 카펜터와 교체됐다.

카펜터도 땅볼로 물러나면서 분위기를 바꾸지 못한 샌디에이고는 3-5로 졌다.

2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시즌 19승1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올라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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