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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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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신지은(3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첫날을 상쾌하게 열었다.

신지은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시뷰 베이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았다.

6언더파 65타를 기록한 신지은은 류옌(중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7언더파 64타를 작성한 단독 1위 다니 홀름크비스트(스웨덴)와는 1타 차다.

신지은은 지난 2016년 5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 이후 7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투어 신인 주수빈은 버디 4개와 이글 1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 공동 4위로 첫날을 마쳤다.

두 차례 LPGA 투어에 출전했던 주수빈의 최고 성적은 지난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48위다. 주수빈은 이번 시즌 2부 투어인 엡손 투어도 병행한다.

김효주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치고 공동 9위를 마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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