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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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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덕수고 2학년 우완 투수 김태형이 노히트 노런을 작성했다.

김태형은 10일 서울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2023 고고야구 주말리그 후반기 서울권A 청원고와 경기에 선발 등판, 9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고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았다. 볼넷 2개만 내주며 삼진은 15개나 솎아냈다.

투구수는 117개다. 이날 29타자를 상대한 김태형은 3회와 9회에만 볼넷 하나씩을 내줬을 뿐 나머지 이닝을 모두 삼자범퇴로 가볍게 정리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유소년 선수 보호 및 부상 방지 제도로 투수의 1일 최대 투구수를 105개로 제한한다. 하지만 노히트 노런, 퍼펙트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경우 기록이 중단될 때까지 계속 투구할 수 있다.

김태형은 경기 후 "처음 선발투수라고 들었을 때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했지만 5이닝이라도 잘 막아보자는 생각으로 동료들을 믿고 던진 것이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동료들이 자신감을 올려줄 수 있게 독려해줘서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저를 믿고 계속 던질 수 있게 해주신 덕분에 노히트 노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협회는 김태형에게 주말리그 후반기 종료 후 각 권역별로 진행될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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