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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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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우민(22·강원도청)이 남자 자유형 800m에서 박태환이 보유한 한국기록에 0.04초 뒤진 기록을 냈다.

김우민은 11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2회 광주 전국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800m 결승에서 7분49초97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날 남자 일반부 800m 결승에서 7분대 기록을 낸 선수는 김우민이 유일했다. 8분08초26으로 2위에 오른 오세범(안양시청)과 김우민의 격차는 컸다.

김우민은 7월 열리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조율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나섰다.

김우민은 올해 3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에서 작성한 종전 개인 최고기록(7분52초62)을 2.65초 앞당겼다.

한국기록에도 근접했다. 박태환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작성한 한국기록(7분49초93)에 불과 0.04초 차로 다가섰다.

현재 800m 한국기록은 박태환의 런던올림픽 1500m 레이스에서 측정한 구간기록이다.

남자 자유형 800m는 2021년 열린 2020 도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이다.

경기 후 김우민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자유형 800m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해 기쁘고 만족스럽다. 다가올 세계선수권을 대비해 치른 경기에서 좋은 기록을 내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날이 더워서 컨디션 조절이 쉽지는 않았지만 경기에 집중하려 노력했다. 한국기록에 근접한 만큼 열심히 훈련해서 세계선수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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