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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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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팬사이트인 제이스 저널이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고 재활 중인 류현진(36·토론토)의 복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이스 저널은 11일(한국시간) '건강한 류현진이 어느 때보다 토론토에 중요하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류현진에게 거는 팬들의 기대를 전했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구단 훈련 시설에서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말 첫 불펜 투구를 마친 류현진은 이달 중으로 실전 투구,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거칠 전망이다.

류현진은 올스타 휴식기 직후인 7월 중순께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이스 저널은 "선발 알렉 마노아가 예상치 못한 부진을 겪고 있고, 토론토 선발진의 뎁스도 부족하다. 류현진이 토론토 선발진에 일종의 구원자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케빈 가우스먼, 호세 베리오스, 크리스 배싯, 기쿠치 유세이로 이뤄진 토론토 선발진이 잘 버티고 있지만, 상당히 위태롭다"고 평가하면서 "류현진이 준비가 된다면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제이스 저널은 "류현진이 올스타 휴식기 직후 돌아온다면 토론토 구단은 트레이드 시장에서 선발진을 보강할 자원을 찾는 수고를 덜 수 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LA 다저스에서 뛰던 2019년 29경기에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다. 2019시즌을 마친 뒤 프리에이전트(FA)가 된 류현진은 4년, 8000만달러에 토론토와 계약했다.

토론토 팬들은 류현진이 2019년의 모습을 되찾길 바라고 있다.

올해는 토론토와 계약 마지막 해다. 류현진은 복귀 후 건재함을 보여줘야 또 다른 계약을 노려볼 수 있다.

제이스 저널은 "류현진이 최고의 활약을 펼친 2018~2020년의 경기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부진했던 지난 2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인다면 토론토에는 확실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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