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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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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조지 스프링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개인 통산 55번째 리드오프 홈런을 쏘아 올려 이 부문 단독 2위를 꿰찼다.

스프링어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래틱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대포를 터뜨렸다.

0-0으로 맞선 1회 스프링어는 오클랜드 선발 루이스 메디나의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좌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11번째 홈런이자 통산 55번째 리드오프 홈런이다.

종전 알폰소 소리아노(54개)와 나란히 1회 선두타자 홈런 부문 공동 2위에 자리하고 있던 스프링어는 이 한 방으로 단독 2위를 마크했다.

역대 리드오프 홈런 1위 기록은 리키 헨더슨의 81개다.

2014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스프링어는 휴스턴 시절인 2019년 12개의 리드오프 홈런을 쳐 구단 단일 시즌 최고 기록을 썼다.

2021시즌부터 토론토에서 뛰고 있는 그는 지난해 9개의 1회 선두타자 홈런을 날려 토론토 역사를 새로 쓰기도 했다.

스프링어는 이날 홈런 한 방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으로 공격 첨병 역할을 충실히 했다. 팀도 12-1 대승을 거뒀다.

스프링어는 경기 후 "특별하고 멋지다"며 "어린 시절에도, 선수가 되어서도 생각하지 못했지만 정말 대단한 일이다. 정말 행복하다"며 자신의 기록에 기뻐했다고 ESPN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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