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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4462




서명진
울산현대모비스 서명진이 1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SK와 홈경기에서 패스 할 곳을 찾고 있다. 제공=KBL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볼 배급 명가’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명진(9점 7도움)의 유려한 어시스트로 서울 SK를 5연패 늪에 빠뜨렸다.

현대모비스는 1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와 3라운드 홈경기에서 점전 끝에 89-86(24-14 19-19 20-31 26-22)으로 신승했다. 넓은 시야와 감각적인 패스로 ‘포스트 양동근’으로 떠오르는 서명진은 31분 여 간 코트를 누비며 9점 7도움으로 막힌 혈을 뚫어 냈다. 지난시즌 팀 어시스트 2위(경기당 평균 18.7개)였던 현대모비스는 이대성이 트레이드됐고 양동근이 은퇴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시즌 경기당 평균 20.1개의 도움을 배달하고 있다. 이날도 어시스트 19개로 12개에 그친 SK를 접전 끝에 물리쳤다.

전반을 43대 34로 앞선 현대모비스는 3쿼터들어 안영준과 자밀워니 최성원 등에게 내와곽을 내줘 무려 31점을 내줬다. 전반 20분 동안 한 실점과 3쿼터 10분 간 뺴앗긴 점수가 거의 비슷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현대모비스는 이현민-기승호-함지훈 등 베테랑 삼각편대를 활용해 SK 수비 망을 흔들기 시작했다. 80-80으로 맞선 경기종료 1분 49초전에는 함지훈이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 3점 차로 달아났고, 이어 이현민이 과감한 골밑 돌파로 4점을 몰아쳐 흐름을 탔다.

기승호가 22점, 함지훈이 16점 6리바운드로 중심을 잡았고, 숀 롱이 22점 18리바운드로 건실한 골밑 싸움을 펼쳤다. SK도 자밀 워니가 16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고 김선형과 안형준, 닉 미네라스가 각각 16점씩 힘을 보탰지만 승부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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