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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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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안병훈(33)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지만 2주 만에 22억원이 넘는 상금을 손에 쥐었다.

안병훈은 15일(한국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와이알레이CC(파70)에서 열린 '소니 오픈'(총상금 830만 달러)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 합계 17언더파를 기록한 뒤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거뒀다.

2016년 PGA투어 데뷔 후 우승이 없었던 안병훈은 8년 만에 첫 승을 눈앞에 뒀지만 5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 앞서 181개 대회에서 준우승 4번, 3위 3번, 5위권 내 12번, 10위권 내 23번을 기록한 바 있다.

우승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주머니는 두둑해졌다.

지난주 2024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4위에 올랐던 안병훈은 당시 성적으로 97만5000달러(약 12억8592만원)를 받았다.

이어 이번 준우승으로 73만8700달러(약 9억7471만원)를 상금으로 수령한다.

2주 만에 약 22억6000여만원을 벌어들인 셈이다.

개막전과 이어진 이번 대회까지 연이어 우승권에 든 안병훈은 시즌 후 플레이오프 진출을 다툴 때 근거가 되는 페덱스컵 점수에서도 570점으로 744점을 받은 크리스 커크(미국)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

새해부터 뛰어난 샷감을 과시하고 있는 안병훈이 이어지는 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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