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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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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근수 기자 =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황인범과 이강인의 멀티골로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황인범은 15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38분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에 바레인의 알 하샤시 선수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줬지만, 이후 이강인이 후반 11분 김민재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슛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후반 24분 황인범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수비수를 제치고 또다시 왼발 슛을 통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이강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아시안컵 조별리그 경기를 기분좋게 시작했다.
64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을 노리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20일 요르단과 2차전, 25일 말레이시아와 마지막 조별예선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k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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