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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9216




나날과 조코비치
라파엘 나달(왼쪽)과 노박 조코비치. 2월초 자신들 국가의 명예를 걸고 제2회 ATP컵에 출전한다.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오는 2월8일 2021 호주오픈(AO) 개막에 앞서, 노박 조코비치와 라파엘 나달 등 세계 강호들이 출전하는 국가대항전이 열린다.

12개 나라가 출전하는 2021 남자프로테니스(ATP)컵(2단 1복식)이다. 2월1일부터 5일까지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다. 지난해 제1회 ATP컵에서는 조코비치의 세르비아가 나달의 스페인과 결승전에서 맞붙었고, 세르비아가 종합전적 2-1로 이겨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조코비치는 2단식에서 나달과 격돌해 세트스코어 2-0 승리를 거두고 우승에 견인차가 됐다.

ATP 투어는 4일 이번에도 두팀이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현지언론들이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르비아는 조코비치를 비롯해 두산 라요비치, 필리프 크라지노비치, 니콜라 카치치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스페인은 나달,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 마르셀 그라놀러스,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로 짜였다.

지난해 ATP 파이널스 단식 챔피언 다닐 메드베데프, 안드레이 루블레프, 아슬란 카라체프, 예브게니 도슨코이가 팀을 이룬 러시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오스트리아도 도미니크 팀을 앞세워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ATP컵에는 이들 외에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 디에고 슈와르츠만(아르헨티나), 니시코리 케이(일본), 가엘 몽피스(프랑스),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등 세계 상위랭커들이 다수 출전한다.

ATP컵 매니징 디렉터인 로스 허친스는 “자신의 국가를 위해 팀으로서 경기를 한다는 것은, 테니스에서는 드믄 특권”이라며 “우리는 이 특별한 이벤트가 감동과 에너지를 세계 테니스팬들과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진 추첨은 오는 20일 실시된다. 12개팀이 3팀씩 4개 그룹으로 나누어 라운드 로빈 방식(풀리그)으로 경기를 치러 각 그룹 1위가 4강 토너먼트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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