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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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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 새 주장에 홍철(34)이 뽑혔다. 2년 연속 주장을 맡았던 세징야(브라질)는 완장을 홍철에게 넘기게 됐다.

대구FC는 올시즌을 이끌어 갈 주장에 홍철을, 부주장에 장성원(27)과 고재현(25)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홍철은 지난 시즌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주장 세징야를 대신해 완장을 차고 경기장 안에서 팀을 이끌었다.

대구 코칭스태프는 지난 시즌 홍철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해 올 시즌 주장직을 맡겼다.

세징야는 2022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주장을 맡았다. 2016년부터 대구에서 뛰고 있는 세징야는 팀의 상징적인 존재다. 지난해 9월 갈비뼈 골절로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세징야는 올해는 완장 없이 뛴다.

주장 선임과 더불어 지난 22일 득녀의 기쁨까지 누린 홍철은 "더 잘하라고 주장을 맡겨주신 것 같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솔선수범하면서 헌신하고 2024시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부주장을 맡게 된 장성원은 2018년 대구에 입단해 올해로 7년차다. 장성원은 "어린 선수들과 형들 사이에 연결고리 역할을 물론이고 최원권 감독님과 코치님들을 도와 팀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팀 내 득점 1위에 오른 고재현은 "형들을 도와 어린 선수들이 잘 따를 수 있도록 이끌고 나 또한 모범적이고 발전된 모습으로 잘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는 올해 선수단 등번호도 공개했다.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요시노는 5번을, 고명석은 6번을 선택했다. 세징야(11번), 오승훈(21번), 홍철(33번) 등 기존 선수들 대부분이 번호를 유지했다. 장성원은 은퇴한 이근호의 번호를 물려받아 22번을 단다. 고재현은 이근호의 2008년 당시 등번호였던 10번을 달았다.

대구 선수단은 지난 9일부터 태국 치앙라이에서 동계 훈련 중이다. 다음달 3일부터 경남 남해로 2차 동계 훈련을 떠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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