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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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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에이스 워커 뷸러(30)가 올해 정규시즌 개막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LA 타임스는 5일(한국시간) 다저스 구단이 뷸러의 복귀 일정을 미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뷸러는 2022년 8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고, 이후 마운드에 서지 못하고 있다. 그의 빅리그 등판은 2022년 6월 11일이 마지막이다.

뷸러는 지난해 포스트시즌 복귀를 타진했으나 팔꿈치 상태가 온전치 않아 불발됐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의 경우 재활에 12~18개월 정도가 걸린다. 뷸러의 회복 속도는 더딘 편이다.

뷸러는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다저스 지명을 받은 직후에도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다저스는 뷸러가 포스트시즌에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길 바라며 복귀 시점을 늦췄다.

뷸러는 재활 중임에도 2024시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빼어난 실력을 갖췄다. 아프지만 않다면 다저스의 확고한 에이스다.

2017년 빅리그에 데뷔한 뷸러는 2021년에는 16승 4패 평균자책점 2.47의 빼어난 성적을 거둬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4위에 올랐다.

LA 타임스는 뷸러가 올 시즌 복귀해도 24~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50~175이닝 정도만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뷸러의 합류가 늦어짐에 따라 다저스는 시즌 초반 선발진을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 바비 밀러, 제임스 팩스턴으로 꾸릴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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