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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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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2년 연속 타격왕에 오른 루이스 아라에즈(마이애미 말린스)가 연봉 조정에서 패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아라에즈가 마이애미와 연봉조정 위원회에서 패소하면서 올해 1060만 달러(약 141억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연봉 610만 달러(약 75억원)를 수령한 아라에즈는 타율 0.354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타격 1위를 차지한 성과를 고려해 이번엔 1200만 달러(약 160억원)를 원했지만, 마이애미는 1060만 달러를 고수했다.

이견을 좁히지 못한 아라에즈와 마이애미는 연봉조정 위원회로 향했고, 최종 승자는 마이애미였다.

아라에즈는 지난해 마이애미와 연봉조정에서 승리했으나 올해는 구단의 제시액을 받아들이게 됐다.

비록 아라에즈가 마이애미에 패했지만, 올해 선수는 구단과 연봉조정위 상대 전적에서 우위에 있다. 선수가 전적 7승 5패로 앞서 있다.

2019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MLB에 데뷔한 아라에즈는 정교한 타격 능력을 갖춘 내야수다. 빅리그 통산 5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6 24홈런 6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06의 성적을 거뒀다.

2022시즌을 마친 후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된 아라에즈는 지난해 147경기에서 타율 0.354 10홈런 69타점 OPS 0.861을 작성했다. 2022년 아메리칸리그(0.316)와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에서 타율 1위에 등극하며 양대 리그 타격왕 타이틀을 품었다.

MLB에서 5시즌을 소화한 아라에즈는 2025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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