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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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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T 위즈 윌리엄 쿠에바스(34)가 팀의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첫 불펜 피칭을 했다.

KT에 따르면 쿠에바스는 16일 부산 기장에서 진행 중인 팀의 스프링캠프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불펜 피칭을 하며 13개의 공도 던졌다. 직구와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최고 구속은 88마일(약 141.6㎞)이 나왔다.

쿠에바스가 이번 캠프에서 공을 던진 건 이날이 처음이다.

미국에서 몸을 만들던 쿠에바스는 지난 14일 입국했다. 15일 휴식을 가진 뒤 이날 팀의 첫 훈련에 임했다.

쿠에바스는 "팀원들이 반갑게 맞아줘 반가웠다. 미국에서 몸을 잘 만들어왔다. 올 시즌도 기대된다"며 "기장 날씨가 다들 춥다고 하는데 이전에 왔을 때보다 훨씬 더 좋아서 시즌 준비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불펜 피칭에 대해서는 "첫 훈련이기에 미국에서 만들어 온 몸의 감각을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차 적응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아직 시차 적응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던진 것 치고는 만족스럽다"고 보탰다.

그간 미국에서 해온 시즌 준비에 대해서는 "하체유연성을 기르는 것에 집중해 훈련했다. 나이가 들면 하체가 굳을 수 있어 풀어주는 운동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쿠에바스는 이번 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KT는 23일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쿠에바스가 강세를 보였던 팀이다.

쿠에바스는 "팀에 좋은 선발 투수가 많다. 개막전 선발 투수는 웨스 벤자민일 수도, 나일 수도 있고 다른 투수일 수도 있다"며 "누구든 최선을 다해 던져야 하는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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