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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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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6)가 시범경기 첫 경기에 결장했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24 MLB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예정대로 휴식을 가졌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은 24일 "이정후가 가벼운 옆구리 통증으로 25일 시범경기 라인업에서 빠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곧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5일 "이정후는 오늘 타격 훈련을 했다. 2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484억원)에 계약한 이정후는 데뷔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지난 15일 "이정후가 (정규시즌) 개막전 1번 타자로 나서지 않는다면 충격적일 것"이라고 말하며 일찌감치 톱타자로 낙점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올해 열린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컵스에 4-8로 졌다.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는 2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6일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시범경기 두 번째 경기에 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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