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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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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2024년 첫 공식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벨호는 2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체코와의 친선경기에서 지소연과 케이시 유진 페어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인 한국은 28위 체코를 상대로 신승을 챙겼다. 이로써 양 팀의 역대 첫 맞대결에서 한국이 1승으로 우위를 점했다.

벨호는 오는 25일 오전 3시15분 포르투갈 에스토릴에서 포르투갈 여자 축구 대표팀과 두 번째 친선 경기를 소화한다.

벨 감독은 체코전에서 3-5-2 전술을 택했다.

최유리(버밍엄), 케이시 페어(에인절시티)가 '2'를 맡았다. 추효주(인천현대제철), 지소연(시애틀레인), 장슬기(경수한수원), 조소현(버밍엄), 이은영(창녕WFC)이 그 뒤받쳤다.

그리고 심서연(수원FC), 이영주(마드리드CFF), 김혜리(인천현대제철)가 스리백을 구축했으며 김정미(인천현대제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한국이 먼저 리드를 잡았다.

전반 16분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얻은 프리킥을 지소연이 맡았다. 지소연은 상대 수비벽을 넘기는 슈팅으로 승부의 균형을 깼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 골 더 기록했다. 후반 1분 추효주의 도움을 받은 케이시 페어가 낮게 깔리는 슈팅으로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체코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8분 에바 바르토노바가 한 골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고, 경기는 한국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한국 대표 멀티플레이어인 장슬기는 이날 경기 출전으로 A매치 출전 100경기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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