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이 주전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 공백에도 불구하고 페퍼저축은행을 잡고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되살렸다.

IBK기업은행은 2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세트 스코어 3-2(15-25 25-14 22-25 25-23 15-7)로 이겼다.

IBK기업은행은 2연패에서 탈출했다. 15승17패 승점 46점이 된 리그 5위 IBK기업은행은 4위 GS칼텍스(승점 48점)와 격차를 2점으로 좁혔다. 3위 정관장(승점 56점)과 격차는 10점 차다.

직전 경기에서 연패에서 탈출한 페퍼저축은행은 다시 패했다. 3승29패가 된 페퍼저축은행은 승점 11점으로 최하위 7위를 유지했다.

IBK기업은행 아베크롬비가 백어택 8개와 블로킹 4개 포함 29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육서영은 서브에이스 2개 포함 20점을 보탰다. 황민경이 13점을 뽑았다.

페퍼저축은행 야스민은 백어택 8개 포함 32점을 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박정아가 15점, 이한비가 14점을 보탰다.

IBK기업은행 주전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1세트에서 홈팀 페퍼저축은행이 주도권을 잡았다. 야스민이 강타로 9점을 뽑았고 이한비가 5점을 보탰다. IBK기업은행은 아웃사이드히터(왼쪽 공격수) 표승주와 황민경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졌다. 페퍼저축은행이 여유 있게 1세트를 따냈다.

일격을 당한 IBK기업은행이 2세트에 분발했다. 아베크롬비가 공격 성공률을 끌어올렸고 육서영이 점수를 보탰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범실이 급격히 늘며 점수를 헌납했다. 리시브가 흔들린 페퍼저축은행을 몰아붙인 IBK기업은행이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 접전 끝에 페퍼저축은행이 앞서 나갔다. 야스민이 연속 득점으로 발판을 놨다. 세터 박사랑의 기습적인 패스페인트로 페퍼저축은행이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다. 랠리 끝에 야스민의 중앙 백어택이 코트에 꽂히며 페퍼저축은행이 세트를 따냈다.

4세트 아베크롬비의 득점 행진 속에 IBK기업은행이 앞섰지만 페퍼저축은행이 야스민과 박정아를 앞세워 동점을 만들었다. 23-23에서 아베크롬비가 강타를 성공시키며 IBK기업은행이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다. 황민경이 박정아를 상대로 쳐내기에 성공하며 IBK기업은행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5세트 중반 긴 랠리 끝에 야스민의 오픈 공격을 임혜림이 블로킹하면서 IBK기업은행 쪽으로 흐름이 갔다. 이후 이한비와 야스민의 범실이 연이어 나오면서 페퍼저축은행이 스스로 무너졌다. 박경현의 오픈 공격을 아베크롬비가 가로막으며 경기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