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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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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마인츠)이 시즌 1호 도움을 올렸지만 소속팀 마인츠는 웃지 못했다.

이재성은 2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묀헨글라트바흐와의 2023~2024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도움 1개를 기록했다.

전반 12분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패스를 건네 부르카르트의 선제골을 도왔다.

앞서 두 차례 골맛만 봤던 이재성의 시즌 첫 번째 도움이다. 이번 시즌 공격포인트는 2골 1도움이다.

이재성은 장점인 풍부한 활동량을 앞세워 이후에도 공수에서 기여했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마인츠는 결국 선제골을 지키지 못했다. 후반 10분 네이선 은구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마인츠는 1-1로 비겼다.

강등권 탈출을 노렸던 마인츠는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 강등권(17~18위)에 머물렀다.

2승10무12패(승점 16)로 18개 구단 중 17위에 머물렀다. 승리했다면 16위 쾰른(승점 17)을 제치고 강등권에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실패했다.

최하위 다름슈타트(승점 13)와 승점 차는 3점에 불과하다.

한편, 슈투트가르트의 정우영은 3일 벌어진 볼프스부르크전에서 후반 41분 교체 투입됐다. 슈투트가르트가 극적인 3-2 승리를 챙겼다.

슈투트가르트는 16승2무6패(승점 50)로 레버쿠젠(승점 61), 바이에른 뮌헨(승점 54)에 이어 3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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