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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7923




75회 전국 아이스하키1
안양 한라 공격수 이주형이 대명 킬러웨일즈 골대 앞에서 포스트플레이를 하고 있다.[대명 제공]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 안양 한라가 한국 아이스하키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라는 31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막을 내린 제75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숙적 대명 킬러웨일즈에 3대2로 역전승을 거뒀다. 올시즌 대명, 강원 하이원과의 경기에서 무패를 기록 중인 한라는 이번 우승으로 4년 만에 대회우승컵을 되찾았다.

출발은 대명이 좋았다. 대명은 1피리어드 6분 전정우가 골대 왼쪽에서 크로스 패스를 밀어 넣어 선취골을 뽑았다. 이어 2분 후 전정우가 추가골까지 더해 2-0으로 앞서면서 2년 연속 우승의 꿈에 부풀었다.

반격에 나선 한라는 12분쯤 대명에서 이적한 이영준이 한 골을 만회했고, 2피리어드에 경기를 뒤집었다. 대명은 수비의 핵 서영준이 장염으로 훈련을 전혀 하지 못해 체력에서 바닥을 보이자 파울을 양산했다. 한라는 파워 플레이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동점을 이뤘다. 한라는 2피리어드 6분쯤 안진휘의 동점골로 2-2를 만들었고, 31초를 남기고는 수비수 남희두의 장거리슛이 굴절되면서 결승골을 얻는데 성공했다.

대명은 3피리어드에 동점골을 얻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다.

1946년 시작된 대회는 대학과 실업(프로)팀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고의 아이스하키대회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학팀들이 훈련부족을 이유로 불참, 3개팀만이 출전했다. 한편 한라 조민호는 대회 최우수선수, 포인트상은 대명 안정현이 각각 차지했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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