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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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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5개월 만에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이경훈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코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캐머런 영, 제이크 냅(이상 미국) 등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이경훈은 올 시즌 PGA 투어 6번째 출전에서 처음으로 1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 7위 이후 5개월 만에 톱10 진입이다.

올 시즌 앞선 5개 대회에서 이경훈의 최고 성적은 1월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기록한 공동 25위였다.

이후 3개 대회에서 연달아 컷 탈락하며 부진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악천후 탓에 13번홀까지만 경기를 치러 2타를 줄였던 이경훈은 이날 진행된 잔여 5개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냈다.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은 이경훈은 17번홀(파3), 18번홀(파5)에서 내리 버디를 기록하며 뒷심을 자랑했다.

오스틴 에크로트(미국)가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에크로트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정상에 섰다.

지난해 PGA 투어에 데뷔한 에크로트는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호주 교포 이민우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 에크로트에 3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PGA 투어 진출 이후 개인 최고 순위다.

전날 경기를 모두 마무리한 안병훈은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21위가 됐다.

김주형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5오버파로 부진해 최종 합계 2언더파 282타로 공동 62위에 머물렀다. 김성현은 1오버파 285타로 공동 67위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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