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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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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기량을 연마 중인 조원빈(21·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심준석(20·피츠버그 파이리츠)이 구단별 유망주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와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0개 구단의 유망주 순위를 공개했다.

올해 세인트루이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3년 차를 맞는 좌타 외야수 조원빈이 팀 내 유망주 9위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선수 능력을 20~80점으로 평가하는 '20-80 스케일'에서 조원빈은 타격 50점, 장타력 55점, 주력 50점, 어깨 힘 55점, 수비력 50점, 종합 45점을 받았다.

MLB닷컴은 "투수로 뛴 경험이 있는 조원빈은 외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어깨를 가지고 있다"며 "그가 경기에서 더 많은 장타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마추어 시절에 타격, 수비, 주루 등 다방면에서 출중한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조원빈은 2022년 1월 세인트루이스와 계약금 50만 달러(약 6억7000만원)에 계약하고 미국으로 향했다.

마이너리그 첫해인 루키리그 플로리다 콤플렉스리그에서 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1 1홈런 3타점 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16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지난해 싱글A 플로리다 스테이트리그로 승격해 105경기에서 타율 0.270 7홈런 52타점 32도루 OPS 0.765로 활약했다.

조원빈은 지난 1월 MLB닷컴이 선정한 세인트루이스에서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1시즌을 소화한 좌완 투수 심준석은 유망주 순위 18위에 자리했다.

심준석은 20-80 스케일에서 직구 60점, 커브 55점, 슬라이더 45점, 체인지업 45점, 제구력 45점, 종합 45점으로 평가됐다.

MLB닷컴은 "심준석은 부상으로 지난 시즌 4차례 등판에 그쳤지만,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며 "대형 투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심준석은 강속구와 낙차 큰 커브를 던지고, 회전이 좋은 슬라이더를 장착했다"며 "여전히 체인지업을 연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월 피츠버그와 75만 달러(약 10억원)에 입단 계약을 맺은 심준석은 그해 루키리그 4경기에서 8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1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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