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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약 329억원)에 출전하는 임성재(CJ)가 출사표를 던졌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격한다.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이 대회는 메이저 포함 39개 PGA 투어 대회 중 상금이 가장 많다.

이 대회에는 PGA 투어 최정상급 선수 144명이 출전한다. 지난해 우승자인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윈덤 클라크(미국) 등 세계 10위권 내 선수 중 9명이 참가한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김주형(나이키골프), 안병훈(CJ대한통운), 김시우(CJ), 이경훈(CJ), 김성현(신한금융그룹) 등 6명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2011년 최경주와 2017년 김시우가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김시우는 역대 최연소 나이로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에 6번째 출전하는 임성재는 14일 PGA 투어와 인터뷰에서 "올해는 5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대회다. 메이저 다음으로 큰 대회이고 5번째 메이저라고 불리기도 하니 더 욕심이 난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이다 보니 선수들이 더 집중하면서 플레이할 것이다. 나도 집중해야 하고 실수를 번복하지 않는 것에 중점을 맞춰서 경기할 것이다. 전략적으로 잘해보려고 한다"며 "우승은 당연히 쉽지 않다. 하루하루 내 플레이에 더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코스와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다. 임성재는 "플로리다 코스는 바람의 양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난다. 몇 년 전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상당히 힘들게 경기했던 기억이 있다. 날씨에 따라 경기력이 많이 달라질 것 같다. 이런 것만 유의하고 코스를 잘 확인하면 충분히 좋은 경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주일 휴식을 마치고 이 대회에 참가하는 이경훈은 "큰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다. 준비 잘해서 좋은 한 주를 보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우승에 대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모든 선수가 우승하고 싶어 하고 실력파 선수들이 많이 참가하는 대회다. 이런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다면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엄청 기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휴식을 끝내고 돌아온 만큼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경훈은 "전체적으로 연습을 많이 했는데 쇼트게임이랑 퍼트를 꾸준하게 훈련했다. 티샷, 아이언 샷이 중요한 코스여서 많이 연습했고 퍼트와 어프로치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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