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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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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4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참가를 앞둔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목표를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서울 시리즈를 대비해 공식 훈련을 소화했다. 전날 새벽 한국에 도착한 고우석을 비롯해 김하성, 다르빗슈 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매니 마차도, 잰더 보가츠 등 선수들이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훈련을 마친 뒤 만난 고우석은 "어제 도착한 뒤 잠도 자고 운동도 했다. 저녁 쯤에 훈련한 게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샌디에이고는 16일 KBO리그 LG 트윈스, 17일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치른다.

등판 일정을 묻는 말에 고우석은 "조금 이따 알게 될 것 같다"며 "아까 코치님과 이야기했는데 LG와 대표팀을 분석한 자료를 보여주셨다"고 답했다.

고우석이 LG전에 등판하게 되면,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친정팀과 맞붙게 된다. 고우석은 2017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7년 동안 LG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다.

이에 고우석은 "(오)지환이 형이 연락을 주셨다. '헛스윙할 테니 그냥 스트라이크존 가운데로 던지라'고 하셨다"고 웃었다.

고우석은 이번 서울 시리즈에 참가하는 31명의 선수 명단에 포함됐지만, 개막 로스터 합류 여부는 불투명하다. 20~21일 LA 다저스와 개막 2연전에는 26명만 출전할 수 있다. 생존 경쟁은 현재진행형이다.

고우석은 "처음에는 무조건 한국에 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개막 26인 로스터 안에 포함돼야 한다"며 "만약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한국에서 했던 경험을 살려 내 공을 더 발전시키겠다. 끊임없이 계속 노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서울 시리즈는 고우석이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무대다. 익숙한 고척돔 마운드에서 투구하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고우석은 "계속 더 좋은 구위와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던질 것이다. 이 생각만 하고 있다. 다른 구상을 하진 않는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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