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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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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처음 한국을 찾는다.

쿠팡플레이는 20일 뮌헨이 올여름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여차 방한한다고 밝혔다.

1900년 창단한 뮌헨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뮌헨의 내한 경기일, 친선전 상대 등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유력한 상대 팀으로는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가 꼽힌다. 최근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뮌헨과 토트넘이 8월 초 한국에서 친선경기를 펼친다고 보도했다.

뮌헨의 미하엘 디더리히 수석 부회장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한국을 찾게 돼 매우 기쁘다. 세계적인 선수 김민재가 뮌헨에서 뛰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팀 전체에 특별한 여정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쿠팡플레이는 직접 주최, 주관, 중계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2022년부터 유럽 명문 구단을 초청해 왔다.

2022년에는 토트넘과 세비야(스페인)가 방한했다.

지난해에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한국에서 맞대결을 벌였고,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도 한국을 찾아 K리그1 전북 현대와 친선전을 치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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