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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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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아시아 지역예선을 수월하게 통과하면 개최국 프랑스, 강호 아르헨티나를 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1일(한국시각) 프랑스 생드니에서 올림픽 본선 남자축구 조 추첨을 진행했다.

아직 본선 진출국이 정해지지 않은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은 제외한 상태에서 이뤄졌다.

A조에는 개최국 프랑스를 비롯해 미국, 뉴질랜드, AFC 예선 4위-기니의 승자가 속했고, 아르헨티나, 모로코, 우크라이나, 'AFC 3'이 B조에 편성됐다.

'AFC 2', 스페인, 이집트, 도미니카공화국은 C조에, 'AFC 1', 파라과이, 말리, 이스라엘은 D조에 속했다.

AFC는 다음달 15일부터 5월3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리는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이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한다. 이 대회에서 3위까지 본선에 진출하고, 4위는 아프리카 기니와 플레이오프 승부를 펼쳐야 한다.

한국이 3위 이내에 들어 본선에 가면 C조 혹은 D조에 편성된다. A조의 프랑스, B조의 아르헨티나를 피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파리올림픽 조 추첨 규정에 따르면, AFC 예선을 통과한 국가들은 예선 순위와 상관없이 2020 도쿄올림픽 성적을 기준으로 순서를 정한다.

'AFC 1~3'은 도쿄올림픽에서 순위를 의미한다. 도쿄올림픽 당시 8강에서 탈락한 한국은 최종 5위로 대회를 마쳤다. 4강에 올라 최종순위 4위에 오른 일본 다음으로 AFC 국가 중 성적이 좋았다.

이번 예선에서 일본과 한국이 함께 본선에 간다면 한국은 'AFC 2'로 C조에, 일본은 탈락하고 한국만 진출한다면 'AFC 1'로 D조에 편성된다. 4위에 머물러 플레이오프를 거칠 경우에는 이와 상관없이 A조에 편성된다.

한국은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UAE)와 한 조에 속했다.

한편, 사령탑인 황선홍 감독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을 경질한 A대표팀에서 임시로 지휘봉을 잡았다. 21일과 26일 태국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2연전을 이끈 뒤 올림픽대표팀에 복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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