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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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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마무리 이용찬(33)이 단 한 개의 피칭도 없이 승리투수가 되는 진기록을 썼다.

이용찬은 2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 개막전에 9회초 2사 후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승리투수가 됐다.

마무리 이용찬은 8회 2사 1루 상황에서 등판했다. 두산은 추가 진루를 위해 허경민 대신 발이 빠른 주자 이유찬을 투입했다.

이유찬의 도루를 의식한 이용찬은 등판 후 1루에 빠르게 견제를 했고, 아웃을 잡아냈다. 투구 수 없이 아웃 카운트를 잡아 이닝을 종료한 것이다.

NC는 9회말 2사 만루에서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의 끝내기 적시타에 힘입어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용찬은 피칭 없이 승리투수가 되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는 KBO리그 역사상 최초의 사건이었다. 이론상으로 가능한 일이 현실에서 나온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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