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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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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영 인턴 기자 =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필리프 트루시에 감독의 지휘 하에 연이어 아쉬운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 축구팬들이 박항서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박항서가 떠난 베트남…처참한 최근 10경기 성적"이란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박항서 감독이 떠난 후 베트남 대표팀이 치른 10경기의 성적표를 모아 게시하며 "10경기 1승 9패"라고 설명했다. A씨는 이어 "베트남은 오늘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에 3-0으로 패배하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지난해 2월부터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월드컵 당시 일본 대표팀을 맡았던 필리프 트루시에 휘하에 있었다.

그러나 최근 성적이 부진하자 누리꾼들은 '베트남 국민 영웅'으로 칭송받을 만큼 베트남 대표팀을 잘 이끌었던 박항서의 부재 탓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글을 두고 누리꾼들은 "역시 감독이 중요하다", "베트남이 박항서 다시 데려오려고 하겠다", "뭔가 아쉽다" 등 아쉬운 반응을 쏟아냈다.

반면 한 이용자는 "베트남이 패배한 팀들은 전부 쟁쟁한 국가들"이라며 베트남의 패배가 감독 역량과 크게 연관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이용자는 "박항서 감독이 떠날 때를 알고 마무리를 잘한 것"이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베트남축구협회는 26일(현지시각) 트루시에 베트남 대표팀 감독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4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3-0으로 패배한 직후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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