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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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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화 이글스가 SSG 랜더스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화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 10-6으로 이겼다.

4연승을 질주한 한화는 시즌 전적 4승 1패가 됐다. 게다가 SSG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스윕패를 당한 SSG는 2연승 뒤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순위는 7위를 유지했다.

한화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몰아쳐 SSG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선제 2점 홈런을 쏘아 올린 노시환(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2볼넷)이 공격을 이끌었고 임종찬이 4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 요나단 페라자가 5타수 4안타로 힘을 보탰다.

한화 선발 투수 문동주는 5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를 수확했다.

SSG는 최정(5타수 2안타 1홈런)이 홀로 5타점을 생산하는 파괴력을 과시했으나 판을 뒤집진 못했다.

SSG 선발 마운드를 지킨 오원석은 4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2실점을 작성했다.

한화가 노시환의 대포로 포문을 열었다.

0-0으로 맞선 3회초 2사 1루에서 노시환이 좌완 선발 오원석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기세가 오른 한화는 5회초 빅이닝을 완성했다.

페라자의 안타와 채은성의 2루타, 노시환의 볼넷으로 일군 만루에서 문현빈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임종찬이 주자 3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3루타를 폭발했다.

1사 3루에서는 최재훈이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려 스코어 7-0을 만들었다.

잠잠했던 SSG가 곧바로 침묵을 깼다.

5회말 이지영의 안타와 최지훈의 볼넷 등으로 2사 2, 3루 기회를 창출했고 최정이 유격수와 2루수 사이를 빠져가나는 2타점 안타를 뽑아냈다.

한화는 경기 중반에 격차를 더 벌렸다.

6회초 무사 1, 3루에서 채은성이 중견수 방면으로 타구를 날려 타점을 기록했고 7회초에는 2사 1, 2루에서 하주석이 1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

2-9로 끌려가던 SSG는 7회말 1사 1, 2루 찬스에서 최정이 좌완 불펜 김범수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추격하는 좌월 3점 홈런을 때려냈다.

8회말에는 김성현의 2루타와 우완 불펜 이태양의 폭투를 묶어 1사 3루 기회를 잡은 뒤 전의산이 유격수 땅볼로 타점을 적립해 6-9로 쫓아갔다.

하지만 한화가 9회초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안치홍의 안타, 문현빈과 임종찬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하주석이 우전 적시타로 SSG의 추격 의지를 꺾어버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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