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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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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신 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장애인 알파인스키 최사라(한국체대)가 각각 2024 MBN 여성스포츠대상 1, 2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김민선은 지난 1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23~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1분13초42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상화가 2013년 9월 캐나다 폴 클래식에서 작성한 종전 한국기록인 1분13초66을 약 10년 4개월 만에 0.24초 줄였다.

아울러 김민선은 이번 시즌 월드컵 3차 대회부터 6차 대회까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월드컵 시리즈 여자 500m를 종합 순위 2위를 차지했다.

김민선은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여러 목표들이 있지만, (이)상화 언니의 500m 세계기록 도전에 또 한발 더 가까워졌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 큰 목표가 생겼다. 또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시즌보다 파워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훈련을 할 예정이다. 스타트 부분에 있어서 발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다음 시즌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당시 최연소 국가대표 알파인스키 선수로 참가했던 최사라(시각장애·가이드 정상현)는 지난 2월 장애인 동계체전 여자 알파인스키 회전 경기에서 1분14초99를 기록, 쌍둥이 동생 최길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최사라는 동계체전에서 2년 연속 2관왕에 등극했다.

그는 올해 1월 국제스키연맹(FIS) 장애인 알파인스키 월드컵 활강과 슈퍼대회전에서 금메달을 따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사라는 "월드컵에서도 1위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신감이 생겼다"며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와 2026년 밀라노 동계패럴림픽 메달이 목표"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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