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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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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에이스 셰인 비버(31)가 팔꿈치 수술을 받는다.

ESPN은 7일(한국시각) "비버는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로 시즌을 마감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팔꿈치 문제로 선발 등판 횟수가 21경기로 제한됐던 비버는 올해 시작부터 강력한 투구를 보여줬다.

지난달 2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개막전에 나서 6이닝 4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경기 후 팔꿈치 통증을 느꼈고, 클리블랜드는 그의 다음 등판 일정을 하루 미루며 휴식 시간을 더 주고 치료를 받게 했다.

그리고 시즌 두 번째 등판이던 지난 3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통증을 버티며 6이닝 6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검진에서 팔꿈치 재건술을 권유 받았다. 비버는 결국 수술을 결정했다. 재활을 거쳐 돌아오는 데까지 16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팔꿈치 통증을 안고도 2경기에서 20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는 괴력을 발휘했지만, 결국 그의 시즌은 개막 20여일 만에 끝나게 됐다. 시즌 초반부터 에이스를 잃게 된 클리블랜드는 큰 타격을 입게 됐다.

2018년 빅리그에 입성한 비버는 코로나19로 인한 단축 시즌이 진행된 2020년 8승1패 평균자책점 1.63으로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두 차례 올스타에도 선정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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