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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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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의 한수지(35)가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GS칼텍스는 17일 "한수지가 배구공을 내려놓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고 밝혔다.

근영여고를 졸업한 한수지는 2006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했다. 당시 세터였던 한수지는 입단 첫 시즌 신인상을 수상하며 가치를 입증했다.

2007년 보상선수로 현대건설로 이적하게 된 한수지는 2009~2010시즌 세터상을 수상했고, 2010년 보상선수로 KGC인삼공사(현 정관장) 유니폼을 입었다.

2016~2017시즌을 앞두고 미들블로커(속공수)로 자리를 옮긴 한수지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포지션 변경에 성공했다.

2019~2020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친정팀인 GS칼텍스로 복귀해서는 제 몫을 톡톡히 했다. 2020~2021시즌 GS칼텍스가 컵대회·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제패하는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고, 2022~2023시즌 블로킹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은퇴를 결심한 한수지는 "후련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지만 앞으로 또 한걸음 나아가려고 한다. 배구를 하면서 힘든 날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지나고 보니 모든 날들이 행복했다. 그동안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2024~2025시즌 중 은퇴식을 열고 한수지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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