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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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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NC 다이노스 김성욱(31)이 한화 이글스 류현진(37)을 상대로 시즌 6호포를 터뜨렸다.

김성욱은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손맛을 봤다.

팀이 0-2로 지고 있던 4회 2사 1, 2루에 등장한 김성욱은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류현진의 3구째 높은 커터를 공략했다. 타구는 그대로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포로 연결됐다.

지난 14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시즌 6호포다. 김성욱은 최근 10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치고 있다.

11년 간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마치고 국내로 복귀한 류현진은 올해 첫 피홈런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4차례 등판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5.85를 작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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