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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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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박용우의 소속팀인 알아인(아랍에미리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에서 승리했다.

알아인은 18일(한국시각) 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의 '2023~2024 ACL' 서아시아 4강 1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알힐랄은 지난해 9월부터 전 세계 축구 1부 리그 역대 최다 연승인 34연승을 기록 중이었지만 이날 패배로 연승 흐름이 끊겼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 박용우는 이날 선발 출전해 경기 종료까지 뛰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알아인의 수피안 라히미가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전반 26분, 전반 38분에 라히미가 페널티킥을 2번이나 성공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추격에 나선 알힐랄은 후반 4분 말콤이 만회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반전하는 듯했다.

하지만 알아인의 알레한드로 로메로가 후반 11분 또 한 번의 페널티킥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면서 3골 차로 두 팀의 간격을 벌렸다.

후반 33분 살렘 알다우사리가 다시 만회 득점에 성공했지만, 추가 골에는 실패하며 경기는 알아인의 2점 차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승리로 알아인은 2016년 이후 8년 만의 ACL 결승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2차전은 오는 2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한편 동아시아 4강에서는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지난 17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와의 4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서아시아, 동아시아 4강에서 합계 스코어 우위를 점하는 두 팀이 ACL 결승에서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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