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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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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혜승 인턴 기자 = 야구계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가 하와이에 200억원대의 대저택을 구매했다.

1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오타니는 최근 미국 하와이주 빅아일랜드에 있는 마우나케아 리조트 내에 있는 대저택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오타니 측근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저택은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4451㎡ 상당 부지에 465㎡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오타니는 WSJ에 성명을 통해 "최근 이 개발지를 내 부지로 선택했고, 나는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수년 동안 (삶을) 즐길 수 있는 집을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타니가 부지와 저택을 위해 지불한 금액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미국 스포츠매체 '스포츠키다’에 따르면 이곳에는 1600만~2000만달러(약 275억원) 사이의 주택 14채를 포함한 66채의 고급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오타니는 지난해 12월 LA다저스와 7억달러(약 96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오타니의 계약금이 북미 스포츠 역사상 최고 금액의라 큰 화제를 모았다.

오타니는 현재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주택을 임대 중이다. 일본 도쿄에 있는 한 아파트도 소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하와이 저택에는 비시즌에 머무를 것이라고 WSJ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hs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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