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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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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주전 내야수 한동희(25)의 1군 복귀가 임박했다.

한동희는 18일 KT 위즈와 전북 익산구장에서 열린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올렸다.

이날 잠실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만난 김태형 롯데 감독은 "(몸 상태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는 한다. 수비도 문제없이 다 했다고는 한다"며 "합류를 시킬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지 경기 후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 팀이 워낙 급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곧바로 1군 등록도 가능해 보인다.

2018년 1차 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한동희는 2020~2022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내며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찼다. 그러나 지난해 타율 0.223, 5홈런 32타점으로 부진했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비시즌 더욱 구슬땀을 흘렸다. 메이저리거 출신인 강정호가 미국에서 운영하는 아카데미로 직접 날아가 특별 강습을 받기도 했다.

그만큼 새 시즌에 대한 기대도 컸지만 시범경기 중 내복사근 부문 파열 진단을 받아 주저앉았다.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한 한동희는 다시 차근차근 몸을 만들었고 지난 16일부터 2군 경기에 나서고 있다.

그리고 이날 홈런 두 방을 터뜨리며 타격감까지 끌어 올린 모습을 확인하면서 1군 복귀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한동희가 빠진 롯데는 힘겨운 출발을 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8연패에 빠지는 등 4승16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건강을 되찾은 한동희가 돌아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팀도 힘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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