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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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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전국사격대회서 총 10개의 메달을 무더기로 따냈다.

특히 방재현 선수는 50m소총 남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19일 시에 따르면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열린 대한사격연맹 제40회 회장기서 시청 사격팀이 금 4, 은 5, 동 1,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격팀은 대회 첫날인 12일부터 50m권총 남자 단체전 방재현·소승섭·최보람 선수가 금메달을 딴데 이어 이 종목 개인전에서 방 선수와 소 선수가 각각 금, 은메달을 추가했다.

10m공기소총 남자 개인전에서는 박성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13일에는 10m공기권총 여자 단체전에서 유현영·오정은·김예슬·김희선 선수가 은메달을 수확했다.

15일 50m소총3자세 여자 개인전에서는 이은서 선수가 금메달을 쏘고, 단체전에서는 이 선수와 박해미·염다은·정미라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6일 전일 은메달을 딴 선수들은 이날 50m소총복사 여자 단체전에서 또다시 은메달을 따냈다.

이 종목 여자 개인전에서는 이 선수가 동메달을 더했다.

17일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서는 첫 날 금메달을 따낸 선수들이 출전해 은메달을 따내며 대회를 끝마쳤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 남은 대회도 기대된다”며 “선수단이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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