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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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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뛰는 고우석(26)이 두 번째 블론세이브(세이브 실패)를 기록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고우석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 와타버거 필드에서 열린 코퍼스 크리스티 훅스(휴스턴 애스트로 산하 더블A)와 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8회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 로날도 에스피노사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맞고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어 제레미 아로초에게 번트 내야 안타를 헌납해 놓인 무사 1, 3루에서 1루 주자 아로초에 2루 도루까지 허용했다.

무사 2, 3루에 몰린 고우석은 퀸시 해밀턴을 내야 땅볼을 잡아냈지만, 케네디 코로나에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얻어 맞았다.

고우석은 계속해서 코로나에 2루 도루, 미겔 팔마에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다 1사 1, 2루에서 콜린 바버에 2루수 병살타를 끌어내 이닝을 마쳤다.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한 고우석은 직전 등판인 19일 코퍼스 크리스트전에 이은 시즌 2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팀이 1-2로 패하면서 패전 투수에도 고우석의 이름이 올랐다. 패배 역시 시즌 두 번째다.

고우석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5.14에서 6.75(8이닝 7실점 6자책)로 더 올랐다.

지난해까지 KBO리그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 고우석은 2024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계약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러나 시범경기에서 불안한 투구를 보여 개막 로스터(출전 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다. 마이너리그에서 경쟁력을 입증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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