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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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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지난주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우승에 이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도 정상에 도전한다.

셰플러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15번 홀까지 소화한 가운데 20언더파를 기록했다.

마지막 날 3개 홀에서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

셰플러는 마스터스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자, 올해 4번째 우승을 노린다. 그는 PGA 투어 통산 10승에도 도전한다.

패트릭 켄들레이와 J.T 포스턴, 윈덤 클라크(이상 미국)는 15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클라크는 모든 경기를 마쳤고, 켄틀레이와 포스턴은 마지막 18번 홀을 남겨두고 있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쳐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해 공동 12위에 포진해 있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를 쳐 김주형과 함께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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