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0
  • 0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시즌 초반 선수들이 연달아 부상으로 이탈한 키움 히어로즈는 힘겨운 중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팀 전력 상승에 도움이 되는 구원군의 합류가 절실한 상황이다.

선수들의 줄부상에 키움이 신음하고 있다.

2차 스프링캠프 막바지에 선발 자원 장재영이 팔꿈치 부상을 당하며 개막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당시 4주 진단을 받은 장재영은 시즌이 시작된 지 약 한 달이 넘었음에도 복귀 시점이 불투명하다.

시즌 개막 후에는 포수 김동헌, 외야수 박수종, 이주형, 내야수 이재상, 외야수 이형종이 줄줄이 부상을 입었다.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파열된 김동헌은 지난 19일 내측 측부인대 재건술(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올 시즌을 마감한 김동헌은 내년 시즌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전념한다. 신인 이재상은 지난 14일 훈련 도중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이 골절됐다. 부상 회복에만 4주의 시간이 필요하다.


설상가상으로 베테랑 이형종마저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 21일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파울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았고, 주상골 골절 소견을 받았다. 지난 25일 수술을 받은 이형종은 후반기 복귀를 노린다.

키움의 앞날이 어둡기만 한 것은 아니다. 어깨 부상을 당했던 공수의 핵심 김혜성이 지난 25일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에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8일 만에 돌아왔다. 몸 상태가 완벽하진 않지만, 타격에 지장은 없었다.

주전 외야수 이주형과 유망주 박수종도 복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시즌 키움의 1번 타자 임무를 수행한 이주형은 7경기에서 타율 0.483 2루타 3개 OPS(출루율+장타율) 1.171로 맹활약했다. 박수종은 7경기에서 타율 0.294 2타점 OPS 0.627의 성적을 거뒀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이주형과 박수종은 5월 안에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며 "최근 주전 야수들이 휴식 없이 경기를 뛰고 있어서 피로도가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 불펜 투수들도 마찬가지다.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