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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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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요트 아시아 최강 하지민이 오는 7월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다.

대한요트협회는 하지민이 지난 27일 프랑스 이에르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최종 예선 남자 레이저급 레이스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알렸다.

하지민은 11차례 레이스에서 벌점 49점을 기록, 1위에게 주어지는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요트는 각 레이스 순위에 따라 벌점이 주어지는데 1위는 1점, 2위는 2점, 3위는 3점 등으로 벌점을 매긴다. 벌점을 합산해 적은 순서대로 순위가 정해진다.

이로써 지난 2008 베이징 대회를 시작으로 2020 도쿄 대회까지 4회 연속 올림픽에 나섰던 하지민은 파리행까지 확정하며 올림픽 연속 출전 횟수를 5회로 늘렸다.

최고 성적은 도쿄 대회에서 기록한 7위로, 올림픽 요트 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10위권에 기록된 건 하지민이 최초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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